전세 계약, “갱신권 없이 더 싸게?”정부, 임대차 2법 손본다… 계약방식에 ‘선택권’ 생길 수도정부가 전월세 계약에 큰 영향을 주는 '임대차 2법' 개편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나섰습니다.임대차 2법이란?계약갱신청구권제: 세입자가 한 번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4년까지 거주 보장전월세상한제: 임대료 인상률을 5% 이내로 제한이 제도는 2020년 문재인 정부 때 도입됐고, 세입자 보호에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엔 전세·월세 가격 급등의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윤석열 정부는 어떻게 보고 있나?현 정부는 “임대차 2법이 시장에 부작용을 줬다”며 제도 개편 또는 폐지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국토교통부는 3월 26일 세종시 국토연구원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제도 개선을 위한 공식 토론회를 열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