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와 가까운 경기 남부 지역의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행정구역상 인접한 과천, 판교, 광명 등 이른바 ‘서울 옆세권’ 지역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요. ‘서울 옆세권’이란 서울에서 가깝고, 강남권의 영향을 받을 정도로 입지가 좋은 지역을 뜻합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준강남’이라고도 불리며, 서울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좋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용산구의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강남권에서만 그치지 않고 서울과 가까운 과천, 광명, 판교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정부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