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 어르신 맞춤형 주거공간 개발

땅고래 2025. 3. 2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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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디자인 + 치유 환경까지 고려한 ‘고령자 주택 모델’

서울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쪽방촌에 거주하는 고령자 1인 가구를 위한 설계로, 이들의 생활특성과 신체 상태를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맞춤형 주거 유형 3가지

  1. 1인실: 스스로 생활이 가능한 어르신을 위한 독립형 공간
  2. 다인실: 몸은 건강하지만 심리적 외로움이 있는 어르신을 고려한 공동형 공간
  3. 특성화실: 신체적으로 불편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보호 중심 공간

디자인 포인트는?

  • 무장애 디자인(Barrier-Free) 적용: 휠체어나 보행보조기 없이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설계
  • 치유 환경 조성: 편안한 색감, 자연광 활용, 조명, 마감재 등 건강을 고려한 요소들 반영
  • 수납과 편의 가구도 함께 설계되어 생활의 불편을 줄였습니다

공유 공간도 마련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전 쪽방촌 골목처럼 가까이에서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됩니다.

  • 도서실, 체력단련실, 정원, 텃밭 등
  • 심리치료실, 자활 프로그램실, 직업훈련실도 설치해 회복과 자립을 지원

이 계획은 영등포 쪽방촌 재개발 사업부터 시범 적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주거정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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